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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낭성 난소 증후군, 원인과 증상 치료 알아보기

by 라랜드 2024. 4. 23.

 

 

 

1. 다낭성 난소 증후군이란?

 

다낭성 난소 증후군은 가임기 여성 내분비 질환 중 흔하게 발생하는 질병으로 만성 무배란과 고안드로겐혈증을 특징으로 하며 병원에서 초음파로 확인하였을 때 다낭성 난소 형태가 관찰되고, 비만, 인슐린 저항성 등의 다양한 증상을 나타내는 증후군입니다.

 

 

 

2. 다낭성 난소 증후군의 원인

이러한 질병의 발병 원인은 아직 명확히 밝혀지지 않고 있습니다. 다른 질환들과 마찬가지로 다낭성 난소 증후군의 발병에도 유전적, 환경적 인자가 모두 작용하는 것으로 여겨집니다. 학계에서 여러 연관성에 관한 연구 결과들이 보고되고 있지만, 아직까지 임상적으로 적용 가능한 유전학적 검사는 없는 상태입니다.

 

 

 

3. 다낭성 난소 증후군의 증상

첫번째. 만성 무배란의 증상

1년에 8회 미만의 월경 또는 35일보다 긴 주기로 나타나거나 임신이 아님에도 불구하고 3개월 이상 월경이 없는 무월경이 나타나기도 합니다. 임신을 시도하는 여성의 경우의 불임의 원인이 되기도 합니다.

 

두번째. 고안드로겐혈증의 증상

다모증이나 여드름이 발생하고, 탈모로 나타나기도 합니다. 다모증이 이 중 가장 흔한 증상으로 전체의 약 60퍼센트의 다낭성 난소 증후군을 가지고 있는 여성에게서 보고되고 있습니다.

 

세번째. 비만

다낭성 난소 증후군을 가지고 있는 환자의 약 50퍼센트, 높게는 70퍼센트의 여성이 비만에 해당하는 것으로 보고되고 있습니다.

 

 

4. 다낭성 난소 증후군 자가 진단 방법

(O) 생리가 1년에 8회 미만이다.

(O) 생리가 35일 이상의 주기로 나타난다.

(O) 3개월 이상 생리가 없는 무월경 증상이 나타난다.

 

위에 내용들 중 2가지 이상 해당 될 때, 다낭성난소증후군을 의심할 수 있습니다. 단순히 생리 불순이라 넘기지 말고 불임, 당뇨나 심혈관 질환 등의 문제가 발생할 수 있으니 빠른 시일 내에 산부인과에 방문해 초음파로 확인 후 치료하는 것이 좋습니다.

 

 

5. 다낭성 난소 증후군 치료 방법

첫번째. 체중 감량

다낭성 난소 증후군의 증상으로 비만이 보고되어 있는데 치료 방법으로 체중 감량이 일차적 치료법이 되어야 합니다. 전체 몸무게에 약 5퍼센트 정도의 체중을 감량한다면 다모증과 여드름 등의 증상이 호전되며, 비틀어진 생리 주기와 배란의 회복을 기대할 수 있습니다. 일반적인 체중 감량의 방법과 마찬가지로 규칙적 운동과 칼로리 섭취 제한, 필요 시 식욕 억제제나 지방흡수 억제제를 이용한 약물치료도 추가될 수 있습니다.

 

두번째. 불규칙한 생리 주기의 교정

자궁내막이 지속적으로 에스트로겐에 노출되면 자궁내막 증식증, 자궁내막암의 발생 위험이 증가하게 됩니다. 이것을 억제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므로 생리를 유도하는 것이 필수적입니다. 프로게스테론 제제나 경구용 피임약을 복용하는 것이 흔히 치료 방법으로 이용되고 있으며, 특히 경구용 피임약을 치료 방법으로 많이 선택하고 있습니다.

 

세번째. 배란유도제 사용

다낭성 난소 증후군은 불임의 원인이 될 수 있는데 배란유도제의 사용으로 배란유도 및 임신에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6. 다낭성 난소 증후군 예방하는 법

다낭성 난소 증후군을 예방하는 방법으로 특별하게 알려져 있는 것은 아직 없습니다. 하지만 비만인 경우 다낭성이 나타날 확률이 높아지므로 적정 체중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운동과 식이조절을 통한 적정 체중을 유지하고 과도하게 증가하지 않도록 하는 것이 어느 정도 이러한 증상이 나타나는 것을 억제하는 효과가 있습니다. 그러나 정상 체중인 여성에게도 다낭성이 나타나는 경우도 있기 때문에 생리 주기를 잘 체크하여 관리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7. 도움이 되는 영양제

인슐린 저항성을 개선하는데 도움이 되는 영양제인 이노시톨이 다낭성 난소 증후군을 가지고 있는 여성들에게 중요한 보조적 역할로 도움이 된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이노시톨이 난소 기능을 개선, 생리 주기를 정상화시키고, 체중 감소와 콜레스테롤 수치 개선 등 대사 증후군과 관련한 위험 증상을 줄이는데에도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그러나 메스꺼움, 현기증, 소화장애, 피로, 설사 등의 부작용이 나타날 수 있어 개인의 건강 상태에 맞게 복용하는 것이 중요합니다.